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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주가 상한가로 급반등, 법정관리 피할 가능성 부각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3-30 15: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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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30일 금호타이어 주가는 전일보다 30%(1065원) 오른 4615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호타이어 주가 상한가로 급반등, 법정관리 피할 가능성 부각
▲ 금호타이어 로고.

금호타이어 주가는 29일까지 3일 연속 떨어졌지만 이날 장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30일까지 노사 합의가 없다면 법정관리 신청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거듭 밝혀왔는데 금호타이어가 회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해외 매각을 반대하는 총파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오후에 해외 매각 여부를 놓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조 찬반투표의 구체적 시기와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다. 

금호타이어는 4월2일 오전에 이사회를 열고 법정관리 신청 여부를 결정하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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