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에 인수된 가구회사 까사미아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까사미아는 최근 홈퍼니싱 관심과 소비가 급증하면서 까사미아의 인기제품을 신세계백화점에서 소개하기 위해 두 백화점에서 30일부터 4월19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 까사미아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관 9층과 부산 센텀시티점 7층에 마련되는 팝업스토어에서 베드룸 시리즈 ‘테이큰(TAKEN)’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까사미아의 소품도 판매한다.
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 제품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신세계백화점과 까사미아가 함께 하는 팝업스토어는 고품격 제품을 선호하는 백화점 고객을 위해 기획했다”며 “봄을 맞아 인테리어를 단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까사미아는 1982년 12월 설립된 가구회사로 2018년 3월 신세계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현재 직영점, 대리점, 백화점 매장을 포함해 70여 개의 유통망을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