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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주식 투자매력 부각, 전기차 배터리 공급 확대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3-28 08: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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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폴크스바겐과 BMW 등 글로벌 완성차회사들이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삼성SDI의 2차전지사업 성장성도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SDI 주식 투자매력 부각, 전기차 배터리 공급 확대
▲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삼성SDI 목표주가 27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7일 삼성SDI 주가는 20만1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고 연구원은 ”삼성SDI 주가가 투자매력이 부각되는 구간에 들어섰다“며 ”최근 전기차 제품군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삼성SDI의 2차전지사업부가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파악했다. 

마티아스 뮐러 폴크스바겐그룹 CEO는 13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폴크스바겐그룹이 2022년까지 전기차 생산공장을 전세계 16곳으로 확대할 것”이라면서 “현재 전기차를 생산 중인 공장 3곳에 더해서 앞으로 2년 안에 그룹의 9개 공장에 전기차 생산설비를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BMW그룹도 전 세계에서 전기차를 올해 14만 대 이상, 2019년까지 누적 50만 대 이상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또 2025년까지 전기차를 25종 출시하겠다는 계획도 세워두면서 전기차에 집중하겠다는 성장전략을 짰다. 

고 연구원은 “삼성SDI가 폴크스바겐과 BMW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며 “삼성SDI가 폴크스바겐과 BMW로부터 집중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주문받아 2차전지사업의 성장여력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삼성SDI의 2017년 기준 전기차 배터리 공급 점유율은 폴크스바겐 80%, BMW 98%인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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