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STX조선해양 노조, 생산직 감원 반대하며 무기한 총파업 들어가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8-03-26 16:2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금속노조 STX조선해양지회(STX조선해양 노조)가 생산직 직원 감원방침에 반발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STX조선해양 노조는 26일 오전 8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 조선소에서 생산직 직원 감원조치에 반발하며 무기한 전면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STX조선해양 노조, 생산직 감원 반대하며 무기한 총파업 들어가
▲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와 STX조선해양지회 조합원이 2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 정문에서 인력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날 파업에는 휴직자 300여 명과 노조소속 생산직 직원 693명 등 모두 1천여 명이 참여했다. 

노조는 22일과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씩 모두 8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23일까지 회사가 인력 구조조정과 관련해 노조의 요구를 받아들인다면 총파업에 들어가지 않기로 했는데 결국 노사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STX조선해양은 20일부터 생산직 직원을 693명 가운데 520명을 내보내기 위해 희망퇴직을 접수받고 있다.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는 생산직 직원을 내보내고 나서도 학자금과 장기근속 포상금 지급을 중단하고 상여금 300% 등 임금도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STX조선해양은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법정관리를 받지 않으려면 4월9일까지 인력을 40% 이상 줄이겠다는 내용이 담긴 노사확약서를 제출하라고 요구받은 데 따라 희망퇴직을 접수받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2조 순매수에 또 '사상 최고치' 4450선, 삼성전자 7%대 급등
[현장] "금융이 경제 최전선", 금융권 수장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한목소리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MS와 AI 협력 큰 틀 유지, 자체 AI 사업으로..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해킹사고 수습 후 1월 중하순 정기인사" "김영섭 영..
신한금융 진옥동 대통령 행사 '단골손님' 눈길, 생산적금융 정책 기조 중심 잡는다
기아 1년 만에 역대 최다 판매 기록 경신,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 0.1% 감소
LG이노텍 문혁수 신년사, "위닝테크 확보해 고수익 사업체계 확립해야"
택배업계 '탈팡 수요' 잡아라, CJ·롯데·한진 '주7일 배송' 확대로 쿠팡에 잃어버린..
'실적 늪' 엔씨소프트 20년 전 리니지 재소환, 박병무 '리니지 클래식'으로 실적 반..
우리은행 제1과제로 내세운 '고객 기반 확대', 정진완 인사 혁신에서 시작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