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16일 서울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협력사의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가 협력기업들과 소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16일 서울시 플라자호텔에서 협력사 대표와 임원 100여 명을 초청해 ‘2018년 협력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장 대표이사는 “협력기업과 지속적이고 실질적 협업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협력기업과 힘을 합쳐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성장해왔던 만큼 앞으로도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정신을 기반으로 협력기업과 함께 국내 방위산업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2009년부터 해마다 협력사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중장기 경영계획과 글로벌시장 수출 전략을 소개하고 협력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방산제도와 원가 시스템도 공유했다.
품질 개선과 원가 검증활동 등 협력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도 논의했다.
한화시스템은 협력기업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 국내 방산시장에서 내고 있는 공동성과를 해외시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