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주당 배당금 790원으로 반토막, 3년 연속 줄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3-16 15:0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공사 배당금이 급감했다.

한국전력은 16일 2017년 실적과 관련해 한 주당 79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2.5%로 모두 5071억5천만 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한다.
 
한국전력 주당 배당금 790원으로 반토막, 3년 연속 줄어
▲ 김시호 한국전력공사 사장 직무대행.

시가배당율은 2017년 12월20일부터 26일까지 한국전력 주가(종가)를 평균 낸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2016년 실적과 관련해 한 주당 1980원을 배당했다. 1년 만에 한 주당 배당금이 60%가량 줄었다.

한국전력의 배당금 감소는 순이익 감소에 따른 것이다.

한국전력은 2017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지배주주 귀속) 1조2987억 원을 냈다. 2016년보다 81% 줄었다.

한국전력 한 주당 배당금은 2016년 3100원에서 2017년 1980원으로 줄어든 뒤 3년 연속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한양증권 "바이오플러스 HA필러에 신사업 날개 달다, 신공장 1분기 준공"
테슬라 로보택시에 기업가치 의존 심화, 일론 머스크 '양치기 소년' 오명 벗나
LIG넥스원 내부 성과급 불만 진화 시도, 자사주 159억 격려금 지급 결정
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거 수상, '이동형 AI홈 허브'는 2관왕
검찰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압수수색, 고려아연 유상증자 관련
삼성디스플레이 OLED, LCD보다 평균 1.5배 밝게 느껴져
모간스탠리 "미국 관세 영향에 하반기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할 것"
AMD 인공지능 반도체 엔비디아 추격 어려워, 인텔과 CPU 경쟁도 한계 부각
[조원씨앤아이] 정당지지도, 민주당 46.2% 국힘 33.7% 두 자릿수 이상 차이
GS건설 자회사 GS이니마 드디어 팔까, 외신 "UAE 국영기업 타카 단독 입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