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진 IBK기업은행장(가운데)이 14일 인천 송도테크노파크지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동반자금융'의 정착을 강조했다.
'동반자금융'은 기업은행이 금융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겠다며 내세운 경영목표다.
기업은행은 김 행장이 14일 인천지역본부 영업점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장경영 프로그램인 ‘현장 속으로 2018’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행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 한 해 동안 전국 영업점에서 직접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어려운 점을 듣고 영업전략을 공유한다.
김 행장은 14~15일 인천지역본부와 남부지역본부 소속 영업점장들과 간담회도 열어 “올해는 동반자 금융을 정착시키는 해로 은행과 고객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성공사례를 만들자”며 중소기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행장은 “철저한 건전성 관리와 이익구조 개선을 통해 순이익이 대손충당금 규모를 넘어서는 ‘골든크로스’를 달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