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앞줄 가운데)이 13일 서울 중구 동국대 경영관에서 열린 ‘NH농협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 입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은행이 금융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진의 역량을 강화한다.
NH농협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 ‘NH농협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 입교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농협 계열사의 실무진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블록체인 이론과 함께 관련 기술을 실무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NH농협은행은 2017년 세계 최대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에 가입해 해외 대형 금융사들과 교류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인력의 전문화를 통해 블록체인을 비롯한 4차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기획했다”며 “개념 위주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현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