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지수 하락, 트럼프의 철강 관세부과 발언 여파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3-02 08:3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3월2주차)에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것이라고 발언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증시 3대지수 하락, 트럼프의 철강 관세부과 발언 여파
▲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 발언에 영향받아 큰 폭으로 내렸다.

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0.22포인트(1.68%) 내린 2만4608.98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6.16포인트(1.33%) 하락한 2677.67, 나스닥지수는 92.45포인트(1.27%) 낮아진 7180.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일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주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미국 증시의 하락폭이 늘었다”며 “관세부과로 산업의 기본재인 철강 가격이 높아지면 물가가 상승해 금리 인상이 본격화할 수 있어 증시가 떨어진 것”이라고 파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일 철강·알루미늄 업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추가적 관세 부과 계획을 밝혔다. 

수입산 철강제품에 25%, 알루미늄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미국 상무부가 제시한 기존 안에서 철강은 1%포인트, 알루미늄은 2.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규제안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하기로 했지만 내부논란 끝에 서명시점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서 연구원은 “철강과 알루미늄은 건축과 기계, 설비 등 대부분의 산업에 사용되기 때문에 관세를 부과하면 주변 산업이 비용 증가를 겪을 것”이라며 “산업비용 증가로 미국 생산자 물가가 상승하면 미국 물가도 함께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마이크론 급등에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 관심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258만 원대, 그레이스케일 "하반기 ETF 자금 유입 가속화 전망"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최운열 단독 입후보로 연임 확정, 6월17일 취임 예정
LG에너지솔루션-혼다 합작 미국 법인, 오하이주 배터리공장 건물 25억3천만 달러에 처분
농협금융 '1금융 갈아타기 대출' 상품 연내 출시, 이찬우 "포용금융 지속 확대"
[오늘의 주목주] 'MLCC 기대감' 삼성전기 17%대 올라, 코스피 기관 매수 힘입어..
코스닥도 열풍 예감, '좀비기업 물갈이' '국민성장펀드 수혜' 기대에 외국인 베팅
농협경제지주 다이소와 협력은 '윈윈' 카드, 김주양 임기 첫해 적자 탈출 기반 마련 분주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에 정원오·오세훈 선거운동 중단, 이재명 "수습에 최선"
우리은행 종근당에 5년간 1조 금융지원, 정진완 "든든한 파트너 되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