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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된 두산엔진 주가 급등, 두산중공업 하락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2-27 18: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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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두산중공업 주가는 떨어졌고 두산엔진 주가는 올랐다. 

27일 두산엔진 주가는 전날보다 7.96%(320원) 오른 4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된 두산엔진 주가 급등, 두산중공업 하락
▲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왼쪽), 김동철 두산엔진 대표이사 사장.

두산중공업은 26일 두산엔진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소시어스웰투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소시어스웰투시 컨소시엄은 소시어스와 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두산엔진을 인수하기 위해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두산엔진 매각대금은 부채를 포함해 3천억 원 중반대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엔진을 매각한 대금으로 두산중공업 차입금을 갚아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1.30%(200원) 떨어진 1만5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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