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통3사가 28일부터 3월8일까지 삼성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 갤럭시S9플러스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삼성전자 ‘갤럭시S9’ 사전예약 고객을 유치한다.
이통3사는 28일부터 3월8일까지 삼성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 갤럭시S9플러스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출고가는 갤럭시S9 64GB 모델이 95만7천 원, 갤럭시S9플러스 64GB 모델이 105만6천 원, 갤럭시S9플러스 256GB 모델이 115만5천 원이다. 색상은 라일락 퍼플,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등 3가지로 출시된다.
갤럭시S9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자급용 단말기로도 출시된다. 예약없이 매장에서 바로 구입 및 개통이 가능한 공식출시일은 3월16일이다.
◆ SK텔레콤, 최대 57만 원 사전예약 할인
SK텔레콤은 삼성카드와 제휴를 맺고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이 삼성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T삼성카드2 V2’로 갤럭시S9을 구입하면 24개월 동안 최대 57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36만 원, 70만 원 이상이면 48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3월9일부터 4월7일까지 개통한 뒤 갤럭시S9 할부원금 가운데 70만 원 이상을 24개월 할부 결제하면 최대 9만 원의 캐시백도 준다.
11번가, 이마트 등 제휴처를 이용하면 매월 통신비가 자동 할인되는 ‘척척할인’도 내놨다. 척척할인은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라 24개월간 최대 35만4800원의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고 결합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의 혜택과 중복해 받을 수도 있다.
◆ KT, 할인 프로그램 ‘카드 더블할인 플랜’ 내놔
KT는 갤럭시S9 출시와 함께 할인 프로그램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선보였다.
2개의 제휴카드로 단말 1번, 요금1번 등 2번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카드 실적에 따라 최대 96만 원의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별캐시백 9만 원에 장기할부 등을 더하면 최대 혜택은 105만 원으로 늘어난다.
KT는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갤럭시S9 체인지업’도 내놨다.
갤럭시S9을 12개월 동안 사용한 뒤 반납하고 최신 갤럭시로 기기변경하면 출고가의 50%까지 보상해준다. 월 이용료는 3300원이다.
◆ LG유플러스, 카드사 제휴 할인과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선보여
LG유플러스도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과 카드사 제휴를 통한 가격할인을 선보였다.
‘NH올원 LG유플러스’ 카드를 통해 갤럭시S9을 구입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70만 원 이상일 때에 한에 24개월 동안 최대 55만2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 빅팟 PLUS 하나카드’로 단말기를 구입하면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사용 시 자동이체 등록으로 24개월 간 최대 40만8천 원을 지원받는다.
LG유플러스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S9을 구매하고 추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할부원금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12개월 사용 시 최대 50%, 18개월 사용 시 최대 40%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