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지수 모두 올라, 은행주 상승하고 자동차주 하락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2-14 08:57: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지수가 모두 올랐다.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18포인트(0.16%) 오른 2만4640.45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지수 모두 올라, 은행주 상승하고 자동차주 하락
▲ 13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18포인트(0.16%) 오른 2만4640.45로 장을 마감했다. <뉴시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6.94포인트(0.26%) 상승한 2662.94, 나스닥지수는 31.55포인트(0.45%) 오른 7013.51로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스포츠용품 기업인 언더아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를 뛰어넘는 등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3대지수가 나란히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고 파악했다.

언더아머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3억7천만 달러를 냈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4분기와 비교해 5% 늘었으며 시장전망치였던 13억 달러를 웃돌았다. 이날 언더아머 주가는 16% 급등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웰스파고(2.65%)와 JP모건(0.62%), 씨티그룹(0.56%), 뱅크오브아메리카(0.19%) 등 금융주가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AK스틸(1.68%)과 US스틸(1.60%) 등 철강주도 올랐다.

반면 자동차업황 부진으로 GM(-1.43%)과 포드(-1.03%) 등 자동차기업 주식은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서울회생법원 인터파크커머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사실상 파산 수순
금감원 생명보험업계 '일탈회계' 허용 중단하기로, "불필요한 논란 해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부총리 배경훈 "AI 강국 향해 전폭 지원"
금투협 제7대 회장 최종 후보 선정, 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
비서실장 강훈식 "쿠팡 사태는 한국의 구조적 허점 보여줘, 근본적 제도 보완 지시"
양종희·진옥동·함영주·임종룡 '사랑의열매' 성금 전달식 총출동, 800억 기부
삼양식품 우지라면 전방위적 마케팅 쏟는다, 김정수 36년 '한풀이' 쉽지 않네
금감원장 이찬진 "삼성생명 '일탈회계' 허용 중단 방침에 변화 없다"
[오늘의 주목주] 러·우 전쟁 종전 가능성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대 하락, 코스닥 파..
코스피 하락 전환 뒤 392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1%대 오르며 4일째 상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