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안전사양으로 △전방 충돌 방지보조(FCA)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경고(BCW) 등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초고장력 강판이 확대 적용돼 평균 인장강도 66kgf/㎟를 확보하고 7개의 에어백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편의사양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아이’를 적용해 운전 편의성을 개선했다. 카카오 아이는 5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UVO 내비게이션에 적용됐다.
또 △급속충전 USB 단자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등도 탑재했다.
새 K3의 트림별 판매가격을 △트렌디 1590만~1610만 원 △럭셔리 1810만~1830만 원 △프레스티지 2030만~2050만 원 △노블레스 2220만~2240만 원에서 책정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새 K3 사전계약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K3 사전계약 고객 100명을 추첨해 '드라이브와이즈 무상 장착 행사'를 실시한다.
출고 고객 선착순 2만 명에게 엔진 및 동력전달 부품 보증기간을 기존 5년 10만km에서 10년 10만km로 5년 연장해주는 ‘스마트스트림 더블 개런티’와 차량 외부 손상(차체, 사이드미러, 범퍼 파손 등)에 100만 원 한도에서 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스타일 개런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만 원 상당의 사은품(여행용 캐리어, 블루투스 헤드셋, 세차용품 가운데 1개 선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9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기아차 홍보관 ‘비트 플레이(Beat Play)’에서 새 K3를 전시하고 있다.
또 27일부터 기아차 홈페이지 응모로 선발된 1천 명의 고객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1천 명의 시승’ 행사를 진행하고 5월 말에는 ‘K3 연비왕 콘테스트’를 연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