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GKL 목표주가 낮아져, 4분기 실적 부진하고 배당도 줄어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8-02-12 09:0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KL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하고 배당금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점이 반영됐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GKL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7.8% 낮춘 3만 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GKL 목표주가 낮아져, 4분기 실적 부진하고 배당도 줄어
▲ 이기우 GKL 사장.

유 연구원은 “GKL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016년 4분기보다 14.1%, 영업이익은 57.4% 가파르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GKL의 지난해 중국인 VIP는 2016년보다 30%, 일본인 VIP는 14%, 기타 VIP는 26% 줄었다. 이에 따라 GKL의 전반적 드롭액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드롭액은 고객이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 칩을 구매한 금액을 말한다.

GKL이 결정한 2017년 기말배당액도 시장 기대치보다 31%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연구원은 “GKL은 대주주인 한국관광공사의 재정관계로 1주당 배당금(DPS) 1천 원에 못 미치는 2017년 배당을 결정했다”며 “중간배당금을 포함해 1주당 배당금 730원을 지급하면서 고배당 이점이 감소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스테이블코인 발행 빨라지나, 민주당 TF "관계기관 규제협의 거의 끝나, 곧 금융위가 ..
공정위 영풍·YPC 현장조사, 순환출자 금지 위반 의혹
[2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똥을 물에 풀어도 된장이 되지는 않는다"
삼성중공업 협력사 관리자 21m 선박서 추락사, 5월 이어 또 사고
'광속 승진' 오리온 오너3세 담서원 부사장 됐다, 닻 올린 신사업 성공에 경영능력 판가름
금융위 사모펀드도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도입 추진, 이억원 "건전성 강화"
엘앤에프 새 대표이사에 허제홍 이사회 의장 선임, "LFP양극재 시장 선점"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8%대 상승, 코스닥 원익I..
4대 그룹 총수 경제사절단으로 내년 1월 중국 방문 추진, 경제협력 논의
스튜디오드래곤 높은 제작비에 영업이익률 급감, 장경익 IP 사업으로 수익성 돌파구 찾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