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스튜디오드래곤, 넷플릭스에 드라마 판매 늘어 올해 실적 좋아져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2-05 12:0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튜디오드래곤이 넷플릭스에 판매하는 콘텐츠의 증가로 올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넷플릭스는 올해 한국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며 “이에 따라 스튜디오드래곤이 넷플릭스에 판매하는 작품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스튜디오드래곤, 넷플릭스에 드라마 판매 늘어 올해 실적 좋아져
▲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이사.

오리지널 콘텐츠는 넷플릭스가 직접 제작하거나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한 콘텐츠를 말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마 제작회사다. 핵심 창작자 수가 130여 명에 이르고 한 해 동안 20여 편 넘는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넷플릭스가 기존 콘텐츠만으로 한국 시청자를 위한 콘텐츠 목록을 모두 채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앞으로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외부 콘텐츠를 사거나 제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올해 스튜디오드래곤 전체 콘텐츠 매출 가운데 넷플릭스 판매비중이 25~3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작품 수, 매출액 모두 3~4배 증가하는 것이다. 

넷플릭스는 올해 한국 콘텐츠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8조 원을 투자한다.

상반기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는 드라마의 시청률도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크로스’가 호평을 받으며 높은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며 “상반기 ‘나의 아저씨’ ‘라이브’ ‘미스트리스 리메이크’ ‘보이스’ 등 기대감 높은 작품의 방영을 앞두고 있어 안정적으로 시청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927억 원, 영업이익 72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44.48%, 영업이익은 98.6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