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Cjournal
BpForum
Cjournal
 

서울중앙지법원장에 민중기, 대법원 고위법관 인사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2-02 18:2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법원이 법원장 16명을 포함해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의 법관 보임 및 전보인사를 했다.

대법원은 13일자로 서울중앙지법원장에 민중기 서울고법 부장판사(사법연수원 14기)가 보임된다고 2일 밝혔다. 최완주 서울고법원장(13기)은 유임됐다. 
 
서울중앙지법원장에 민중기, 대법원 고위법관 인사
▲ 서울중앙지법원장에 보임된 민중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장에는 성낙송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14기), 대전고법원장에 조해현 서울고법 부장판사(14기), 광주고법원장에 최상열 서울고법 부장판사(14기), 특허법원장에 조경란 서울고법 부장판사(14기)가 임명됐다.

사법연수원 16기~17기인 고등법원 부장판사 9명은 지방법원장으로 보임됐다.

서울행정법원장에 김용석 서울고법 부장판사(16기), 서울동부지법원장에 최규홍 서울고법 부장판사(16기), 서울서부지법원장에 김기정 서울고법 부장판사(16기), 수원지법원장에 윤준 서울고법 부장판사(16기)가 임명됐다.

대전지법원장에는 김필곤 서울고법 부장판사(16기), 청주지법원장에 이상주 서울고법 부장판사(17기), 광주지법원장에 윤성원 서울고법 부장판사(17기), 전주지법원장에 한승 서울고법 부장판사(17기), 제주지법원장에 이동원 서울고법 부장판사(17기)가 보임됐다.

인천가정법원장에는 최복규 수원지법 부장판사(18기), 대전가정법원장에 한숙희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21기), 부산가정법원장에 구남수 부산고법 부장판사(18기), 울산가정법원장에 남근욱 대구지법 부장판사(21기), 광주가정법원장에 고영구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장(20기)이 임명됐다. 최인석 제주지법원장(16기)은 울산지법원장으로 전보됐다.

법원행정처 비서실장에는 김환수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21기),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에 이승한 대전고법 청주부 부장판사(22기), 사법연수원 수석교수에는 성수제 대구고법 부장판사(22기), 법원도서관장에는 노정희 서울고법 부장판사(19기)가 임명됐다.

법원장 순환보직제에 따라 고등법원 재판부로 복귀했던 사법연수원 14기 법원장 가운데 5명이 이번 인사에서 법원장으로 다시 보임됐다. 사법연수원 15기인 현직 법원장 6명은 고등법원 재판부로 옮겼다.

또 현직 법원장 3명이 희망에 따라 원로법관으로 지명돼 1심 법원으로 전보됐다. 

이대경 특허법원장(13기)은 서울중앙지법으로, 지대운 대전고법원장(13기)은 부천지원 김포시법원으로, 신귀섭 청주지법원장(15기)은 대전지법으로 발령났다.

원로법관제는 사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법원장을 거친 경력 30년 이상의 고위 법관이 1심 재판을 맡도록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과기정통부 2026년 만료 이동통신 주파수 기존 사업자에 전부 재할당, "3G·4G 이..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4%로 국민의힘과 격차 32.9%p
[여론조사꽃] 새정부 인사 '긍정적' 63.2%, 전 지역·연령에서 긍정평가 앞서
미 관세 한국 스마트폰 부품사도 영향권, CEO "삼성전자가 단가 인하 요구할 것"
CJENM 콘텐츠 특화 AI로 경쟁력 높인다, 애니메이션 '캣 비기' 조만간 공개
[여론조사꽃] 내란특검 '잘하고 있다' 73.3%, 전 지역·연령에서 긍정평가 앞서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72.8%, TK·70세이상도 긍정평가 60% 넘어
기후솔루션 "화석연료 생산에 온실가스 배출량이 더 많아, 한국은 국내 사용의 10배"
스페인·프랑스 등 남부유럽 기온 40도 돌파, 극한폭염에 산불 위험도 높아져
애플 스마트링 출시해 웨어러블 반등 필요 지적, 블룸버그 "삼성전자도 진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