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푸드, 자회사 정상화 지연돼 올해 수익증가 쉽지 않아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8-01-31 15:1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푸드가 최저임금 상승과 자회사 영업활동 부진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에서 시장 기대에 걸맞는 성장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4분기 계절적 비수기 등 불리한 영업상황에도 예상보다 많은 영업이익을 거뒀다”면서도 “정부가 최저임금을 올리고 신세계푸드의 자회사 제이원은 여전히 정상화되지 못해 올해는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영업이익을 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푸드, 자회사 정상화 지연돼 올해 수익증가 쉽지 않아
▲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

자회사 제이원의 영업 정상화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자회사 제이원은 먹는샘물 ‘크리스탈’에서 기준치를 넘는 독성물질 비소가 검출돼 지난해 9월30일 영업정지 1개월을 통보받았다.

올해 신세계푸드의 일부 단체급식 사업장도 폐쇄된다.

남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정부 정책으로 비용이 증가하는 것일 뿐 기본적 역량이 약해진 것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매출 1조4930억 원, 영업이익 32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추정치보다 매출은 23.6%, 영업이익은 10.4% 늘어나는 것이다.

신세계푸드는 애초 올해 500억 원대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는데 이번에 전망치가 낮아졌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4분기에도 추석으로 영업일 수 감소, 스무디킹코리아 겨울 비수기, 제이원 영업정지로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단체급식사업의 단가 인상효과가 지속됐고 오산2공장으로 제빵부문이 확대돼 실적을 보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세린식품 등 자회사 수익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987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6년 4분기보다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8.7%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현대제철 자회사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원에 매각키로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신협중앙회 구원투수는 고영철, '건전성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 이끈다
금값 온스당 5천 달러로 상승 전망 앞당겨져, UBS "1분기 중 달성" 예측
D램 가격 올해 상반기까지 초강세, 1분기 최대 50% 추가 상승 전망
반도체 강세에 눈앞으로 다가온 '코스피 5천', 삼성전자 '시총 1천조'가 연다
장동혁 쇄신안 뜯어보기, '윤석열과 단절' 외에 숨어있는 세가지 함정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