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키움증권 목표주가 높아져, 코스닥 활성화정책 수혜회사로 부상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1-16 08:2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키움증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정책의 최대 수혜주로 꼽혔다.

임수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키움증권 목표주가를 10만2천 원에서 11만7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BUY(매수)’로 유지됐다.
 
키움증권 목표주가 높아져, 코스닥 활성화정책 수혜회사로 부상
▲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정부가 코스닥시장 활성화정책에 따라 국내증시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 전망치가 8조2천억 원에서 11조 원으로 높아졌다.

임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하루 평균 거래대금에 따른 실적 민감도가 가장 큰 증권사”라며 “하루 평균 거래대금 증가와 개인거래비중 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폭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자기자본투자(PI)부문에서 지난해 상반기에 투자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면서 적자를 봤지만 이 과정에서 코스닥시장의 주식을 늘렸던 만큼 올해 큰 폭의 흑자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임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자기자본투자 운용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 문턱도 낮아져 기업공개(IPO)시장 활성화에 따른 투자금융(IB)부문 이익 증가세도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용융자이자율 변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됐다.

임 연구원은 “새 이자율 체계는 기간에 따라 이자율이 다르게 적용되고 오래 빌릴수록 수익이 늘어나는 구조”라며 “올해 상반기는 지나야 이자율체계 변경에 따른 수익변화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박수현 "부동산 공급대책 마련돼 놓아, 발표 시점은 종합적 고려"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맞아 식음료 특집행사, 모든 지점서 최대 30% 할인
GS리테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편의점업계 최초
롯데건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3년 연속 등급 유지
이재현 CJ 계열사 임직원과 소통 확대, "큰 성과는 늘 작은 조직에서 시작"
SK에코플랜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A' 획득, 3년 연속 최고등급
이재명 "열악한 여건에도 캄보디아 베트남 범죄조직 검거, 경찰에 감사"
영풍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계약 무산돼도 합작법인이 지분 보유, 최종계약 전 지분 이..
이노스페이스 23일 발사 재시도, "안전하고 성공적 발사 위해 최선 다할 것"
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 금감원장상 수상, 새희망홀씨 초과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