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동연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시티에 예산과 정책 아낌없이 지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1-12 11:1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시티 등 각 부처별 혁신성장 핵심선도사업에 아낌없이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부총리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혁신성장지원단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새해에는 거창한 담론이나 청사진이 아니라 손에 잡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혁신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1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시티에 예산과 정책 아낌없이 지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혁신성장 지원단 점검회의를 주재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정부는 2018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초연결지능화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핀테크 △에너지신산업 △스마트시티 △드론 △자율주행차 등을 혁신성장 핵심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8개 선도사업 지원단 외에 총괄지원단 등 기재부가 별도로 구성한 12개 지원단까지 모두 20개 지원단으로 구성된 혁신성장지원단이 출범했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정책 전반의 지원방안을 조율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총괄지원단장을 맡았다. 각 과제별 지원단은 기재부 담당 과장이 팀장을 맡는다.

혁신성장지원단은 매달 점검회의를 하고 가시적 성과는 지원단이 경제장관회의 등에서 직접 발표하게 된다. 3월 말로 예정된 대통령 주재 혁신성장 점검회의에서도 지원단이 하는 일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총리는 “기재부는 8개 선도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지원 팀장들은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예산과 정책을 아낌없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