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신라젠 주가 급락하며 롤러코스터, 바이오회사 주가 혼조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1-10 16:2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으나 신라젠 주가는 급락하며 롤러코스터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일 신라젠 주가는 전날보다 1만1천 원(10.09%) 급락한 9만8천 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 급락으로 전날 16.2%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신라젠 주가 급락하며 롤러코스터, 바이오회사 주가 혼조
▲ 문은상 신라젠 대표.


신라젠 주가는 올해 들어 7거래일 가운데 1월3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5% 이상의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0% 이상 급등락을 보인 거래일도 4일이나 된다.

다른 항암제 개발업체들의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코미팜 주가는 전날보다 1900원(5.29%) 오른 3만7850원에 장을 마쳤고 에이치엘비 주가도 600원(1.29%) 상승한 4만7천 원에 을 마감했다.

제넥신 주가는 700원(0.92%) 오른 7만6700원에, CMG제약 주가도 120원(1.78%) 상승한 6850원에 장을 끝냈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전날과 같은 16만4천 원에 장을 마쳤다. 앱클론 주가는 2200원(3.24%) 내린 6만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 계열사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3500원(1.20%) 오른 29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500원(3.11%) 내린 10만9천 원에, 셀트리온제약 주가도 400원(0.61%) 내린 6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줄기세포 관련 기업들 주가도 엇갈렸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1850원(5.38%) 오른 3만6250원에 장을 마쳤다. 네이처셀 주가도 800원(3.75%) 상승한 2만2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메디포스트 주가는 2800원(2.58%) 오른 11만1300원에, 티슈진 주가도 1800원(3.25%) 상승한 5만35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200원(0.20%) 내린 9만9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210원(2.46%) 내린 8340원에 장을 마쳤고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1만800원(8.73%) 급락한 11만2900원에 장을 끝냈다.

보톡스 기업들의 주가는 모두 올랐다.

메디톡스 주가는 전날보다 2만3천 원(5.14%) 오른 47만900원에 장을 마쳤고 휴젤 주가도 1만300원(1.84%) 오른 56만9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텔콘과 뉴프라이드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텔콘 주가는 전날보다 600원(3.73%) 내린 1만5500원에, 뉴프라이드 주가도 20원(0.52%) 내린 3820원에 장을 마쳤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계속되던 외국인들의 셀트리온 순매수세가 사실상 멈췄다”며 “신라젠은 외국인들이 계속 순매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