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암니스 주가 계속 올라, 바이오시밀러회사 폴루스와 합병 기대 퍼져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1-05 18:17: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암니스의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바이오시밀러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암니스 주가는 5일 가격제한폭인 3천 원(29.56%)까지 오른 1만3150원에 장을 마쳤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암니스 주가 계속 올라, 바이오시밀러회사 폴루스와 합병 기대 퍼져
▲ 남승헌 폴루스 대표이사 회장.

주가는 최근 바이오시밀러사업의 기대가 반영되면서 급등하고 있다. 최근 한 달 사이에 암니스 주가는 3배가량 올랐다.

암니스의 최대주주는 조만간 신생 바이오시밀러업체 ‘폴루스’로 바뀐다. 폴루스 측은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암니스 최대주주에 오른다고 밝혔다.

폴루스는 남승헌 회장과 박주호 폴루스 대표 등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출신의 핵심 연구개발 인력이 뭉쳐 지난해 3월 만든 기업이다.

폴루스는 인슐린, 성장호르몬 등 ‘1세대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승부를 걸고 있다.

암니스는 1월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이름을 ‘폴루스바이오팜’으로 변경한다. 경영진도 폴루스 측 인사로 바뀐다.

폴루스는 이후 암니스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코스피에 우회상장한 다음 대규모 투자유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중국 자체 AI 칩 개발' 소식에 SK하이닉스 4%대 하락, 코스닥..
[1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힘이 어깃장을 부려 잔칫날을 초상집으로"
비트코인 1억5190만 원대 횡보, '고래' 투자자 매도 이어져 약세 지속 가능성
삼성전자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7.3%, TSMC와 격차 62.9%p로 벌어져
한국 일본 등 아시아 8월 제조업 위축, "미국 관세와 중국 염가 공세에 이중고" 
미·일 소부장 규제만 나오면 한국 반도체 '몸살', 전문가들 "소부장 국산화 시급, 골..
보령 1조 매출에 영업이익 700억 '수익성 문제', 김정균 카나브 약가인하 방어 과제
[현장] 금감원장 이찬진 "삼성생명 회계처리 잠정 결론, 조만간 감독원 입장 밝힐 것"
중국증시 굴기에 중학개미 돌아왔지만, '비야디도 역성장' 도처에 위험 신호
끝나지 않은 '홍콩 ELS' 여파, 금융수장 잇단 경계 발언에 시중은행 판매 재개 신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