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지수 올라, 경제지표 좋아지고 세제개편안 기대 커져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2-22 08:3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의회를 통과한 세금제도 개편안의 기대감이 확산된 덕분으로 파악됐다.

2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5.64포인트(0.23%) 상승한 2만4782.29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 3대지수 올라, 경제지표 좋아지고 세제개편안 기대 커져
▲ 2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5.64포인트(0.23%) 상승한 2만4782.29로 장을 마쳤다. <뉴시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5.32포인트(0.20%) 높아진 2684.57, 나스닥지수는 4.40포인트(0.06%) 오른 6965.36에 장을 마감했다.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미국의 경제성장률 등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으며 세제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한 데 따른 긍정적 기대가 형성돼 지수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3분기 경제성장률이 3.2%라고 발표했다. 미국은 2분기에 이어서 두 분기 연속으로 3%대 성장률을 이뤘다.

미국 의회는 19~20일 표결을 통해 공화당의 세제개편안을 통과시켰다. 법인세와 개인소득세의 최고세율이 낮아지면서 대기업의 수익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2.08%)와 금융(0.85%), 통신서비스(0.71%) 등이 상승했으며 유틸리티(-1.19%)와 부동산(-0.38%)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애플(0.38%)과 엑손모빌(1.18%), JP모간(1.58%) 등은 올랐다. 하지만 구글 지주회사인 알파벳(-0.25%)과 아마존(-0.24%), 페이스북(-0.25%), 월마트(-0.72%) 등은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