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노조 1월 총파업 결의, "회사 임금협상 타결 의지 없어"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12-21 17:4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 노조가 내년 초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국GM 노조는 21일 회사와 임금협상 교섭을 마친 뒤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8년 1월2일부터 1월5일까지 모든 공장에서 총파업하기로 결정했다.
 
한국GM 노조 1월 총파업 결의, "회사 임금협상 타결 의지 없어"
▲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노조 관계자는 “회사는 이날 교섭에서도 이전과 똑같은 말만 반복했다”며 “이에 총파업을 결의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가 노조의 요구에서도 임금협상 교섭에서 변화한 모습을 보이지 않자 노조가 총파업이라는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20일에도 인천 부평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는 임금협상에서 한국GM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전망을 제시해줄 것을 회사에 요구해왔지만 회사는 적자타령과 동문서답으로 일관하면 임금협상 타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한택 한국GM 노조위원장은 20일부터 회사가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단식투쟁하기로 했다.

임 노조위원장은 단식투쟁을 시작하면서 “더 이상 노조의 인내는 없다”며 “회사는 노조의 경고를 무시한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강도의 높은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 통상임금(424만7221원)의 50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공장별 생산물량 확대 계획 등을 포함한 미래 발전전망도 내놓으라고 회사에 요구하고 있다.

회사는 애초 기본급 5만 원 인상, 성과급 1050만 원 지급 등을 제안했다. 하지만 카허 카젬 사장이 최근 경영환경이 바뀌었다며 기존 제시안을 철회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노조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디지털화폐 기술보다 '신뢰' 강조한 신현송, 은행 중심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힘 실린다
'포용금융' 압박 속 5대 은행 사회책임금융 성적표 보니, '리딩뱅크' KB국민은행 가..
[채널Who] 시끄러운 지방선거 거리 유세, 불편하지만 너그러움으로 민주주의 지켜볼 수..
컴투스 코인원·케이뱅크 '비게임 투자' 4년 만에 결실, 송병준 투자 회수로 게임 본업..
CJENM K컬처 성장 중심축 우뚝, 예술 산업화에 앞장선 30년 뚝심 투자 주목
[1일 오!정말] 이재명 "축구 실력 빼면 손흥민도 보통 사람?"
엔비디아 피지컬AI 신사업 '에이전틱 AI 팩토리'에 집중, 젠슨 황 "차세대 산업 혁..
[6·3 판세/평택을] '3강 구도' 평택을 각자도생 속 조국 운명은, 보수단일화도 막..
CJ대한통운 그룹 K뷰티·푸드 북미사업 확대에 물류 인프라 확충, 신영수 미국 사업 정..
AP통신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재정 부담 커져, 트럼프 감세 법안도 원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