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시진핑과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등 현안 논의 예정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2-14 08:33: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문제 등 한중 관계 정상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중국 방문 이틀째를 맞는 14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시 주석과 정상회담 및 양해각서 서명식,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시진핑과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 등 현안 논의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시 주석과 정상회담은 7월 독일에서 G20 정상회의와 11월 베트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차례 회담을 한 데 이어 세 번째인데 양자회담을 목적으로 둔 회동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비롯해 정치와 경제 등 전 분야에서 관계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됐다. 

두 정상은 사드 문제를 놓고 논의하며 10월31일 사드 봉인 합의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정부는 사드 문제를 놓고 시 주석이 거론하지 않거나 최소화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시 주석이 정치적 언급을 할 수도 있다. 

양국은 사드 문제를 놓고 입장 차이를 보이며 공동성명을 발표하기 어려울 가능성을 감안해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 대신 각국의 입장을 담은 언론발표를 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홈플러스 업계 2위도 위태롭다, MBK 점포 매각·전환에도 투자 회수 난항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