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와 토요타코리아, 렉서스 등 수입차회사들이 무이자 할부와 수리비 할인 등 다양한 판촉행사로 연말 고객잡기에 나섰다.
◆인피니티, QX50과 뉴Q50 할인프로모션과 수리비 할인 제공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인피니티가 12월에 QX50을 구매하는 고객 50명에게 무이자할부와 자동차가격 할인 가운데 선택하는 ‘프리미엄 패키지’를 제공한다.
무이자할부를 선택하는 고객은 50개월 무이자할부로 QX50을 살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과 프리미엄케어를 받는다. 프리미엄케어는 차량이 출고된 뒤 1년 동안 흠집이 나거나 타이어가 파손될 경우 100만 원 규모의 보상 등을 해주는 서비스다.
프리미엄 패키지 가운데 할인을 선택한 고객은 QX50 구매 시 3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내비게이션, 프리미엄케어와 함께 유상서비스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뉴Q50센서리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인피니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36개월 무이자할부와 배터리보증 연장, 내비게이션 장착 서비스 등을 받는다.
인피니티는 4일부터 29일까지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도 진행한다.
사고로 파손된 부품을 수리하거나 부품만 구입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유상수리비를 한 번에 10%씩 최대 10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타이어를 교체하는 고객은 브리지스톤 타이어 가격도 20% 할인받는다.
◆토요타 렉서스, 수리비 할인과 무상서비스 제공
토요타코리아와 렉서스코리아는 4일부터 23일까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상 정기점검 가격을 10% 깎아준다.
또 하이브리드 메인배터리, 12볼트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등 자동차부품 가격을 10% 할인해준다.
▲ 토요타와 렉서스는 겨울맞이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
토요타코리아와 렉서스코리아는 하이브리드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브리지스톤이나 미쉐린의 타이어가 장착된 차량은 타이어 무상점검도 받을 수 있다.
토요타는 10만 원 이상 유상서비스를 받는 고객에게 텀블러를, 렉서스는 20만 원 이상 유상서비스를 받는 고객에게 패딩담요를 준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각각 20만 원과 30만 원 이상 유상서비스를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각각 5명에게 5성급호텔 1박 숙박권, 20명에게 메인터넌스 패키지, 20명에게 에어컨 필터교환 서비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메인터넌스 패키지는 정기점검과 엔진오일 및 필터 교환서비스를 각 3회 제공하는 패키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