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롯데정밀화학 주가 급등, 내년까지 가파른 실적 증가 예상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11-21 18:5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정밀화학 주가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2018년까지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롯데정밀화학 주가 급등, 내년까지 가파른 실적 증가 예상
▲ 이홍열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부사장.

21일 롯데정밀화학 주가는 전일보다 20.41% 오른 5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2013년 초 이후 최고가를 보였다. 

롯데정밀화학이 올해 4분기뿐 아니라 2018년까지 실적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돼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롯데정밀화학의 주요 제품인 에폭시수지원료(ECH)와 가성소다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보다 크게 늘고 내년 전망은 더욱 밝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정밀화학은 2012년 이후 에폭시수지원료사업에서 계속 손실을 봤는데 2018년부터 이 사업이 실적에 효자노릇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가성소다도 2018년부터 중국산제품 공급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롯데정밀화학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 

이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6천 원에서 9만2천 원으로 64% 높여 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