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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수주 회복세 접어들어, 목표주가도 상향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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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부진했던 반도체장비 수주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주성엔지니어링은 SK하이닉스로부터 210억 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수주를 받았다고 공시했다”며 “이번 수주만으로 실적전망치를 높이긴 어렵지만 주가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성엔지니어링 수주 회복세 접어들어, 목표주가도 상향
▲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회장.


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는 1만8천 원에서 2만 원으로 높아졌다. 투자의견은 ‘BUY(매수)’로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이번 수주금액 210억 원은 2015년 이후 3년 동안 발표된 주성엔지니어링의 반도체장비 수주 공시 가운데 최대 규모”라며 “SK하이닉스를 통한 매출이 2018년에도 견조할 것이라는 점이 재확인됐다”고 바라봤다.

9월부터 주성엔지니어링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던 LG디스플레이 광저우 시설투자와 관련해 한국정부의 승인 불확실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2017년에 기대됐던 LG디스플레이를 통한 매출이 내년으로 미뤄진 데다 2018년 회계기준 변경 등을 감안해 주성엔지니어링의 4분기 실적추정치는 유지한다”며 “다만 투자심리 관점에서 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악재에서 탈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주성엔지니어링은 4분기에 매출 629억 원, 영업이익은 8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4분기보다 매출은 22.4%, 영입이익은 26.4%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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