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진에어, 장거리노선 확대 힘입어 내년 실적 급증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11-20 15:56: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에어가 장거리노선의 확대에 힘입어 내년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진에어는 중대형기를 운용하고 있는 만큼 장거리노선을 개설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내년 중대형기를 추가로 들여오는 만큼 장거리노선을 확대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에어, 장거리노선 확대 힘입어 내년 실적 급증
▲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진에어는 대한항공으로부터 중대형기인 보잉777-200ER 항공기를 들여와 운용하고 있는데 중대형기를 활용해 다른 저비용항공사들이 운영할 수 없는 장거리노선을 운영해 수익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진에어는 호주의 케언스와 미국의 호놀룰루 등 장거리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말레이시아의 조호르바루노선에 취항하기로 했다.

진에어는 내년 중대형기를 1대 더 들여오기로 했으며 1대를 추가 도입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나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미국의 앵커리지 등 장거리노선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것으로 이 연구원은 바라봤다.

대한항공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는 점은 진에어가 장거리노선을 운영하는 데 위험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저비용항공사가 장거리노선을 운영하려면 소형기보다 2배 많은 중대형기 좌석을 채워야 하는데 진에어는 대한항공과 협력을 통해 장거리노선에서 탑승률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진에어는 호놀룰루 등 19개 노선에서 대한항공과 공동운항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대한항공에 정비를 포괄 위탁하고 있어 정비비나 승무원교육비 등도 큰폭으로 늘어나지 않는다”고 파악했다.

진에어는 내년 매출 1조700억 원, 영업이익 117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실적전망치보다 매출은 21.9%, 영업이익은 25.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일본 TSMC 3나노 이어 반도체 패키징 투자 유치에도 총력, 강력한 지원 예고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8.6%로 1.5%p 상승, 대구·경북 51.5% 긍정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AI 반도체 다음 대박은 로봇과 바이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5.8%로 1.3%p 올라, "다주택 규제 등 상승 견인"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 서초에스티지S 전용 134.27㎡ 50.3억으로 신고가
글로벌 책임투자단체, JP모간 골드만삭스 등 금융기관 '기후대응 후퇴' 규탄
[여론조사꽃] 민주당 조국혁신당 합당, 양당 지지층 70%안팎 '찬성'
[여론조사꽃] 이재명의 부동산 해결, '가능' 52.9% vs '불가능' 43.2%, ..
신한투자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실적 부진하지만 주주환원 적극적"
가트너 "올해 IT 지출 10.8% 증가 9천조 전망, AI 인프라 성장 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