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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목표주가 상향, 중국법인 구조조정 효과 나타나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1-15 08: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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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중국법인의 구조조정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오리온 목표주가 상향, 중국법인 구조조정 효과 나타나
▲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심 연구원은 “오리온 중국법인의 구조조정 효과를 감안해 실적추정치를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올렸다”며 “내년 상반기에 이익 개선세를 보여줄 공산이 커 여전히 매수가 유효한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오리온의 중국법인은 월 매출이 700억 원 수준인데 월 매출 800억 원 달성 시 영업이익률(OPM) 15%는 가능한 구조로 구조조정한다”며 “내년 물류 등 효율화 작업을 통해 이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오리온의 중국법인은 2018년에 매출 1조2천억 원 이상, 영업이익 2천억 원 이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심 연구원은 “오리온은 3분기에 중국법인의 비용효율화에 따라 좋은 실적을 냈다”며 “이번 3분기 실적에 사드의 부정적 영향이 내포된 것을 감안하면 다음 해에 최소한 분기 2800억 원 매출은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오리온 중국법인은 광고판촉비와 물류 효율화로 영업이익 개선 폭이 매출 개선 폭보다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됐다. 오리온 중국법인은 3분기에 지난해 3분기보다 167억 원의 판매관리비용을 줄인 뒤 이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오리온 중국법인은 다음 해 20여 개의 신제품을 출시한 뒤 성공률에 따라 매출이 1조2천억 원을 웃돌 가능성도 있다. 

오리온은 중국에서 10월에 ‘큐티파이 레드벨벳케익’을 출시한 데 이어 11월에는 ‘초코송이 딸기요거트’와 곡물 칩을 출시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 ‘꼬북칩’과 ‘프리미엄 치즈케익’, ‘큐빅껌’ 등, 하반기에 견과류 제품의 출시 계획도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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