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르노삼성차, 전자상거래로 개인에게 모든 차량 판매 시작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7-11-13 18:1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르노삼성자동차가 전체 차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통한 판매를 확대한다.  

르노삼성차는 13일 전자상거래 시스템 ‘e-쇼룸’에서 모든 차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체 차종을 전자상거래 시스템으로 판매하는 국내 완성차회사는 르노삼성차가 유일하다.
 
르노삼성차, 전자상거래로 개인에게 모든 차량 판매 시작
▲ 르노삼성차는 국내 최초로 전자상거래 시스템 e쇼룸을 모든 차종에 적용했다.

e-쇼룸을 이용하면 고객이 직접 온라인 쇼룸에서 차량 견적을 내고 카카오페이나 신용카드로 청약금을 결제할 수 있다.

방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 마케팅총괄 이사는 “e-쇼룸은 차량 선택에서 청약까지 쉽게 할 수 있도록 국내 자동차업계에서 처음 도입하는 온라인 구매 시스템”이리며 “고객이 PC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구매 희망 차량을 구성하고 청약까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량을 사려는 고객은 르노삼성차 홈페이지에서 모든 차종의 상세한 정보를 알아보고 견적을 낼 수 있다. PC나 모바일을 이용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

구매 청약을 할 때도 카카오페이나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청약금을 결제하면 고객이 선택한 영업점으로 계약 정보가 전달되고 영업담당자의 안내를 받게 된다.

차량 구매의 모든 과정에서 카카오톡을 이용해 실시간 1:1 채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2016년 9월부터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통해 QM6를 팔았다. 차량 구입에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국내 최초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기 3분기 영업이익 2603억, AI·전장·서버 수요에 전년 대비 16% 증가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현대차와 협력 중, 한국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비트코인 '업토버' 결국 무산 가능성, 시세 하락 예고하는 데스크로스 등장
아마존웹서비스, 2031년까지 한국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7조 추가 투자
조비에비에이션 엔비디아 자율주행 비행 협력사에 선정, 주가 8% 급등
이재명 APEC CEO 써밋 특별연설, "대한민국이 AI 이니셔티브 비전 제시하겠다"
테슬라 로보택시 경쟁사로 엔비디아 등장, 우버 스텔란티스 등 '연합군' 구축
유엔기후변화협약 "2035 NDC 기후목표 달성에 불충분, 더 강력한 행동 필요"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검토 안해, 재투자가 주주에게도 좋은 현금 활용"
테슬라 '사이버캡' 보급형 전기차로 판매 검토, 자율주행 기술 불안에 대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