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닥 지수 720 넘어서, 코스피는 외국인 이탈로 이틀째 하락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1-10 16:4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72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투자자의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5포인트(1.53%) 오른 720.7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기준으로 720 수준을 넘어선 것은 2015년 8월17일(722.01)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코스닥 지수 720 넘어서, 코스피는 외국인 이탈로 이틀째 하락
▲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62포인트(0.30%) 떨어진 2542.95,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5포인트(1.53%) 오른 720.79에 장을 마쳤다. <뉴시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부의 벤처활성화 정책 추진, 코스닥 상장기업의 3분기 실적 증가 등에 힘입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사자’ 행렬이 이어졌다.

코스닥에서 기관투자자는 161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46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00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업(+2.7%), 유통업(+2.6%), 디지털콘텐츠업(+2.2%) 등이 코스닥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62포인트(0.30%) 떨어진 2542.95에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는 “외국인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미국 세제개편안의 불확실성으로 해외증시가 약세를 보인 탓에 코스피지수가 하락했다”고 파악했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201억 원, 개인투자자는 131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88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11%)와 포스코(+1.25%), 삼성생명(+1.89%), 한국전력(+0.92%), SK텔레콤(+0.99%) 등의 주가는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49%), 현대차(-0.64%), LG화학(-1.81%), 삼성물산(-0.68%), 네이버(-1.33%) 등의 주가는 하락했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인기기사

SK온, '상온에서 구동'되는 리튬메탈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 개발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글로벌 투자자에 '엔비디아 대안' 주목, "주가 저평가" 김용원 기자
'애플 인텔리전스' 상용화 늦어져, AI 기능 고도화와 외국어 학습에 시간 필요 김용원 기자
ASML 차세대 '하이퍼NA' EUV도 속도 낸다, AI 반도체 공급망 주역으로 부상 김용원 기자
폐분리막이 파우치로 재탄생, LG에너지솔루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진행 나병현 기자
채권 재태크에 몰리는 개미, 개인투자용 국채 흥행에 ETF도 인기 박혜린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7.6%, 정당지지도 민주 39.8% 국힘 27.9% 김대철 기자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VIP 고객 ‘정조준’, 올해 VIP 매출 비중 50% 넘긴다 김예원 기자
대형제약사 너도 나도 건기식 진출, 레드오션 조짐에 자금줄 역할 물음표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AI 선두 수성 '이상 무', 음성인식 비서 개선에 힘준다 김바램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