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더블유게임즈 목표주가 떨어져, 미국법인 법인세 부담 커져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1-08 08:3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블유게임즈의 목표주가가 내려갔다. 법인세 부담이 발생하면서 2018년 수익전망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더블유게임즈 목표주가를 기존 8만2천 원보다 18.3% 낮은 6만7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더블유게임즈 목표주가 떨어져, 미국법인 법인세 부담 커져
▲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

더블유게임즈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48억37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4% 늘었지만 시장전망치(컨센서스)보다는 36%가량 낮았다.

이 연구원은 “법인세 비용이 발생하면서 더블유게임즈의 3분기 순이익이 시장전망치를 밑돌았다”며 “2018년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31% 낮추고 목표주가도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더블유게임즈는 2분기에 미국 소셜카지노게임 개발사인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매 분기 200만 달러가량의 법인세가 추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됐다.

더블유게임즈는 2018년 순이익 99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실적 전망치보다 89.2%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기업회생절차 동성제약 존립 장담 어려워, 이양구 나원균 임시주총 표대결도 끝 아니다
동성제약 퇴진 이양구 돌연 경영권 분쟁 미스터리, 조카 대신 아들 경영권 승계 계획이었나
[씨저널] 동성제약 대표 20년 이양구 돌연 사임 미스터리, 불법 리베이트 재판 회피책..
[씨저널] "AI 대전환은 KB금융에게 새로운 기회", 양종희 AI 인프라 구축 노력의..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