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LS산전 4분기도 실적 호조 예상, 목표주가도 올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7-11-02 09:4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산전 목표주가가 상향됐다. 전력인프라와 자동화사업에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일 LS산전 목표주가를 6만8천 원에서 7만4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LS산전 4분기도 실적 호조 예상, 목표주가도 올라
▲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회장.

김 연구원은 “LS산전이 4분기 중 1천억 원 규모의 고압직류송전(HVDC) 동해안 1차 프로젝트를 수주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485억 원으로 3분기 보다 21%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LS산전 전력기기부문은 동남아시장 유통망 확대를 통해 해외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융합사업부문은 수상 태양광과 해외 철도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포함한 스마트그리드는 정부의 에너지정책 효과가 본격화돼 우호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회사 LS메탈은 구리 가격의 강세와 건설 수요의 증가에 따라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LS산전은 깜짝실적이 쉽지 않는 사업구조인데 3분기 실적은 이례적이었다”고 평가했다.

LS산전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913억8200만 원, 영업이익 553억8600만 원, 순이익 379억5300만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2.9%, 영업이익은 84.2%, 순이익은 75.1%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 "2차 공공기관 이전 2027년 착수"
중국 AI 반도체 '화이트리스트' 정책 도입하나, 엔비디아 견제에 더 힘 실려
서울 숭인동 천호동 등촌동에 모아타운·주택 공급 안건 통과, 총 1093세대
삼성전자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81%, 애플 18%
개인정보보호위 과징금 상한 매출 10%로 상향 추진, 징벌적 제재 강화
'노벨 기후상' 창설 움직임에 힘 실린다, 100만 유로 시작으로 기금 조성 캠페인 시작
우버 로보택시 일본과 홍콩에 출시 검토, "내년까지 10개 국가에서 상용화"
11월 수입물가지수 2.6% 올라, 고환율에 1년7개월 만에 가장 크게 뛰어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미국 금리인하 효과 제한적, "최장 3개월 걸릴 수도"
이재명 "중대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은 매출 최고년도의 3%로 개정하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