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한항공, 겨울철 미국과 유럽 장거리노선 증편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11-01 18:5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겨울철 미국과 유럽 등 장거리노선에서 항공기 운항횟수를 늘린다.

대한항공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겨울철 미국노선 항공편을 지난해 겨울철보다 9회 늘려 운항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겨울철 미국과 유럽 장거리노선 증편
▲ 대한항공 '보잉787-9' 항공기.

대한항공은 인천~샌프란시스코노선에서 항공기 운항을 애초 주7회에서 주14회로 확대해 하루 2번 운항한다.

호놀룰루노선 항공편도 주7회에서 주12회로 늘렸다.

휴스턴노선의 경우 겨울철에 쉬기로 했다. 애초 휴스턴노선에서 주3회 항공기를 운항해왔다.

겨울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의 로마 등 유럽노선에서 항공기도 운항도 늘린다.

바르셀로나노선 항공편을 애초 주3회에서 주4회로 늘린다. 로마노선도 주4회 운항에서 주5회 운항한다.

계절적 특성을 감안해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노선과 인천~이르쿠츠크노선은 겨울철에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

동남아시아노선과 일본노선도 항공기 운항을 늘린다.

베트남의 하노이노선에서 항공편을 애초 주14회에서 주21회로 증편한다. 베트남의 다낭노선 항공편을 애초 주7회에서 주14회로 늘려 매일 2회 운항한다.

아오모리와 가고시마노선 항공편을 각각 주2회씩, 니가타노선 항공편을 주1회 추가로 운항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계절별로 겨울철에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노선에서 공급을 늘린다”며 “이를 통해 여행객들의 선택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재일동포 특별메시지, "피 땀 눈물 잊지 않을 것" "실질적 지원 확대"
도착 공항 안내 없이 인천서 김포로 바꾼 에어아시아, "안전상 이유로 회항"
'김건희 집사' 김예성 영장실질심사 시작, 이르면 15일 밤 구속될지 결정
광화문서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국민 대표' 80명이 임명장 전달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9%, '특별사면' 영향에 한 달 만에 5%p 하락
'새 박사'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 별세, 향년 84세
일본 총리 이시바 패전 추도사서 13년 만에 '반성', "전쟁의 반성 깊이 새겨야"
이재명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 "북한 체제 존중" "일본은 중요한 동반자"
비트코인 1억6545만 원대 하락,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상승 영향
삼성전자 소액주주 올해 들어 소폭 감소, 1명당 평균 4738만 원어치 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