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신차 출시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부진해 3분기에도 적자폭이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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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쌍용차는 적자가 지속되면서 부진한 주가흐름도 이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투자의견 ‘유지(HOLD)’을 유지하고 적자지속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8천 원에서 6천 원으로 28% 하향조정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쌍용차 목표주가 떨어져, 3분기 적자에 판매회복도 쉽지 않아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10/20171024093214.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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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3분기에 매출 8252억 원, 영업적자 182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3% 줄어들고 적자폭은 149% 커지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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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올해 신차인 G4렉스턴을 출시했지만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오히려 1년 전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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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렉스턴 판매량이 국내에서 3분기에 월 평균 1500대로 감소했다”며 “8월부터 G4렉스턴 수출도 시작했지만 합산 출고대수는 2300대 수준에 머물러 신형 렉스턴의 올해 판매량은 2만 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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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의 국내 판매호조세는 지속됐지만 수출판매가 부진한 점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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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의 3분기 내수판매량은 1년 전보다 7.3% 늘었지만 수출판매량은 같은 기간에 39.5% 감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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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쌍용차는 단기에 판매량 반등을 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경쟁모델인 신형 싼타페가 2018년 상반기에 출시되는 데다 쌍용차의 신차인 코란도스포츠의 경우 차종 특성상 수요가 꾸준한 대신 큰 폭의 신차효과를 거두기도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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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경쟁사인 한국GM과 르노삼성의 내부부진에 따른 반사적 수혜가 쌍용차 주가에 유일한 기대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