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NH투자증권이 상반기에 비해 3분기 빅딜이 없어 투자금융부문에서 이익 악화가 우려됐지만 티슈진의 기업공개(IPO)를 비롯한 소규모 거래를 다수 확보해 투자금융부문 이익이 기존 예상치보다 양호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 ▲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
NH투자증권은 3분기에 지배주주 순이익 962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분기보다 10.1% 줄어드는 것이지만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13.7% 웃도는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티슈진의 기업공개 대표주관사를 맡고 있다. 티슈진은 코오롱그룹의 미국 바이오의약품 자회사로 11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임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은 초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와 관련해 신규사업 인허가의 문제가 없는 유일한 증권사”라며 “금융당국의 인가 발표 이후 발행어음 업무 등 신규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10월 말 NH투자증권을 비롯한 대형증권사 5곳의 초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인가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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