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박영식, 대우건설 또 알제리에서 공사수주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4-11-04 13:5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하천정비사업을 또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1억9200만 달러 규모의 콘스탄틴시의 하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알제리에서 하천정비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박영식, 대우건설 또 알제리에서 공사수주  
▲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약 320km 떨어진 곳에서 진행된다. 콘스탄틴시를 지나는 루멜강과 부메르주그강의 총 11.72㎞ 구간의 저수로를 정비하고 수변부지에 수변공원,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현지 건설업체인 오니드리(ONIDr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전체 공사비의 70%인 1억3500만 달러를 차지한다.

대우건설과 알제리의 인연은 깊다. 알제리는 이전에도 엘하라쉬 하천정비사업을 수주해 공사하고 있다. 이는 대우건설이 2012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알제리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이라는 환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얻게 됐다.

대우건설은 알제리와 국교수교 전인 1988년 국내 건설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알제리시장에 진출했다. 대우건설은 알제리에서 현재까지 12건, 모두 43억5400만 달러의 수주실적을 거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공사중인 엘하라쉬 하천정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인정받아 수의계약을 통해 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트럼프 29~30일 방한 예상, 한미회담도 그 때 있을 것"
미군 소형모듈원자로 보급 계획에 한계 지적, 외신 "시도해볼 만한 도박" 평가
4대 금융 생산적·포용금융 경쟁 불 붙었다, 우리 80조에 하나 100조 맞수
우리금융,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ESG 평가에서 3년째 최상위등급
미국 재무장관 한미 무역협정 10일 내 타결 기대, "투자 이견 해결할 수 있어"
이재명 '네거티브 규제'로 규제 패러다임 전환 강조, "웬만큼 허용이 원칙돼야"
OCI 미중 갈등 고조에 사업 확대 기대 커져 , 이우현 그리는 미래에 햇살 쨍쨍
'양극화 상징' 수도권 도시정비 둔화 예고, 지방으로 시선 흘러 중견 건설사 기회 커지나
대신증권 "KT&G 궐련이 이끌 성장, 올해 건기식 매출은 전년대비 5.4% 줄어들 듯"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주 강세' LG에너지솔루션 8%대 상승, 코스닥 에코프로비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