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동빈, 롯데지주 출범 기념식에서 "경영투명성 높이겠다"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10-12 17:42: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동빈, 롯데지주 출범 기념식에서 "경영투명성 높이겠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지주 출범식에서 롯데지주 깃발 전달식을 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지주 출범은 경영투명성을 높이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롯데지주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롯데지주의 출범은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업가치를 창조해나갈 롯데의 비전을 알리는 시작”이라며 “앞으로 롯데그룹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신격호 명예회장이 이룬 업적 위에 ‘뉴 롯데’가 세워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명예회장께서 50년 전 ‘기업보국’이라는 신념으로 롯데를 세웠고 그를 바탕으로 우리는 전통과 역사를 만들어 왔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신 회장과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장, 롯데그룹 BU장, 계열사 대표이사, 지주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지주 출범으로 신 회장의 롯데그룹 경영권은 한층 더 강화됐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 지분 13%를 보유하게 됐는데 앞으로 현물출자, 지분맞교환 등을 지분율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주택 흥했으나 플랜트 난항, 박상신 수익성 회복세 연말 주춤 분위기
LG헬로비전 노사 본사 이전 두고 갈등 격화, 올해 임금협상 최대 변수 부각
SK디스커버리 이제 SK가스에 의존해야 하는데, 최창원 '주주환원 딜레마'
"'롤' 보다가 알았다", e스포츠로 잘파세대 공략 나서는 금융사들
글로벌 누비고 국내투자 늘리는 총수들, 대기업 그룹주 ETF 한번 담아볼까
엔씨소프트 아이온2 출시 뒤 주가 아직 몰라, 새벽 대기 3만 명이 남긴 기대감
제헌절 공휴일 복귀 18년 만에 급물살, '반헌법 윤석열'도 한몫해 얄궂다
효성 주력 계열사 호조로 배당여력 커져, 조현준 상속세 재원 마련 '청신호'
데워야 하나 vs 그냥 먹어야 하나, 누리꾼 1만 명이 벌인 편의점 삼각김밥 논쟁
미국·일본 '원전사고 트라우마' 극복 시도, 러시아·중국 맞서 원전 경쟁력 키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