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식품제조사업에서 매출이 늘어나 올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br />
<br />
신연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6일 “신세계푸드는 신세계그룹의 채널을 기반으로 식품제조사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형마트 이마트와 편의점 이마트24에서 자체브랜드 ‘피코크’ 및 ‘노브랜드’의 흥행에 따라 매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신세계푸드, 식품제조사업 매출 늘어 올해 수익 크게 좋아져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09/2017092614322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신세계푸드는 올해 매출 1조2259억 원, 영업이익 299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40% 늘어나는 것이다. <br />
<br />
신세계푸드는 이마트의 자체브랜드 피코크와 노브랜드 일부제품을 생산해 이마트24와 이마트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br />
<br />
이마트24는 전체매출 가운데 10%를 피코크와 노브랜드 제품으로 벌어들이고 있는데 최근 점포가 확장됨에 따라 판매량이 많아지면 신세계푸드의 식품제조사업 매출도 덩달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br />
<br />
신세계그룹은 이마트24의 점포를 올해 초 1825개에서 올해 말 2700개로 확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가 이마트24에 납품해 벌어들이는 매출은 지난해 100억 원에서 올해 200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br />
<br />
신세계푸드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도 제조식품을 납품하고 있는데 스타벅스의 식품매출은 해마다 20%씩 성장하고 있다. <br />
<br />
신 연구원은 신세계푸드가 스타벅스커피코리아로부터 얻는 매출이 지난해 680억 원에서 올해 85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봤다. <br />
<br />
신세계푸드는 자체브랜드 ‘올반’도 판매하고 있다. 올반은 올해 제품군 확대와 더불어 유통채널을 다각화한 덕에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br />
<br />
신 연구원은 “신세계푸드는 주요 식자재유통기업과 비교해 제조식품 역량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된다”며 “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수익성이 낮은 식자재유통사업에서도 원가절감 등 강력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br />
<br />
다만 신세계푸드의 외식사업부문은 적자를 지속하고 있어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꼽혔다. <br />
<br />
신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외식사업부문은 적자 40억 원을 냈다”며 “신세계푸드가 수익성이 낮았던 점포를 중심으로 폐점하는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적자폭은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