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SK건설 등 5개 건설사 담합 또 적발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 대림산업 SK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5개 건설사가 방파제 공사 입찰과정에서 담합해 공정거래위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는 포항 열일만항 외곽시설 축조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5개 건설사에 과징금 251억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5개 건설사는 2009년 9월 조달청이 발주한 포항 영일만항 공사 입찰에서 저가수주를 피하기 위해 입찰가격을 미래 정하고 설계평가로만 경쟁하기로 담합했다.

이들은 공사 예정가에 대비해 대림산업 93.13%, SK건설 93.17%, 포스코건설 93.08%, 현대건설 93.19%, 현대산업개발 93.09%로 입찰하기로 결정했다.

이 입찰은 설계점수 비중 60%, 가격점수 비중 40%로 평가해 최종 낙찰자를 결정하는 방식이었다. 이에 따라 이들 건설사들은 입찰가격이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격은 이렇게 정해놓고 설계점수만으로 경쟁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투찰가격을 93% 수준에서 결정한 것은 공정위의 담합조사를 피하면서 최대한 높은 가격으로 공사를 수주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사는 입찰결과 SK건설이 설계점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 낙찰가는 1924억2900만 원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무회의 비공개 압박 이해 어려워"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건 거짓말"
뉴욕타임스 "트럼프 특사, 유럽에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재개 제안", 유럽의 러시아 ..
현대제철 당진공장서 끼임 사고, 40대 협력업체 근로자 숨져
[오늘Who] 경제부총리 이형일 "반도체 성장세 최소 내년까지, 많은 세금 걷힐 전망"
토스증권 '윤리·준법경영' 선포, 대표 김규빈 직접 내부통제 TF 이끈다
5대 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확인 1년 새 2배 증가, 의심 거래는 약 40% 늘어
비트코인 1억1045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관망세 이어져
초진 비대면진료 거주 시도 내 의원에 허용, 비만약 처방은 금지
세븐일레븐 21일부터 '캪틴큐' 판매, 우리카드 결제 때 20% 할인
[오늘Who] SK 회장 최태원 "20대로 돌아가면 무조건 창업" "AI 시대 학력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