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국적항공사에서 일어난 기내 불법행위 해마다 증가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9-18 11:5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등 국적항공사에서 기내 불법행위의 발생횟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학재 바른정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적 항공사 기내에서 불법행위는 1969건 발생했다.
 
국적항공사에서 일어난 기내 불법행위 해마다 증가
▲ 대한항공 '보잉787-9' 항공기.

연도별로 보면 2012년 191건, 2013년 204건, 2014년 354건, 2015년 460건, 2016년 455건, 2017년 1월부터 8월까지 305건이 일어났다.

기내 불법행위 가운데 경찰에 인계된 경우도 2012년 40건에서 올해 들어 8월까지 280건까지 늘어났다.

유형별로는 흡연이 1570건으로 기내 불법행위 가운데 80%를 차지했다. 폭언 등 소란행위가 203건, 성적수치심 유발행위가 60건, 폭행 및 협박 51건, 음주 후 위해행위가 47건, 비상구 출입문 조작행위 등 기타행위가 35건, 전자기기 사용이 3건 발생했다.

이 기간에 대한항공은 국적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불법행위가 기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 기내에서 1252건의 기내난동이나 폭력 등 불법행위가 일어났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불법행위 발생횟수가 286건인데 대한항공 다음으로 발생횟수가 많았다.

진에어는 131건으로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기내 불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이 99건, 티웨이항공이 84건, 에어부산이 49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의원은 “항공기 안전과 승객 및 승무원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기내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폭언, 폭행 등 기내 난동행위를 놓고 솜방망이식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