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어떻게 적자탈출할까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4-10-29 13:5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신임 사장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실적부진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강 사장은 최근 현대중공업그룹 인사에서 현대미포조선 사장으로 발탁됐다.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어떻게 적자탈출할까  
▲ 강환구 현대미포조선 사장
강 사장은 29일 서울 서초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조선철강업종 CEO 정책간담회’ 직후 기자와 만나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현대미포조선 실적악화에 대해 “주력인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발주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영업손실 2722억 원을 낸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3345억 원 적자를 보는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올해 수주 목표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현대미포조선은 특히 조선업 전반이 침체된 데다 주력사업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발주가 올해 크게 감소하면서 실적부진에 빠져 있다.

강 사장은 지난 14일 취임 이후 직원들과 관계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취임 직후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2014년 노사 임금·단체협상 타결을 위한 노조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현대미포조선의 각 사업부를 돌며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강 사장은 조선소 현장과 샤워장을 비롯한 각종 후생시설도 둘러보며 운영현황 및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온힘을 쏟고 있다.

강 사장은 취임사에서 현대미포조선의 핵심경영 방향으로 고강도 개혁, 경영 내실화, 미래 성장동력 발굴, 소통 강화 등 4가지를 꼽았다.

그는 “미포인들의 저력을 믿는다”며 “직원들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오직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불편을 해소해 주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에코프로 송호준 "전고체·소듐 등 차세대 양극재 상용화 앞당길 것"
엔씨소프트 주총서 사명 '엔씨'로 변경 의결,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업 확장"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 자급률 40%, 미국의 수출 규제 '역효과' 분명해져
이마트 체험형 점포 전환 속도, 정용진 '스타필드 DNA'로 독립경영 스토리 만든다
LS 명노현 부회장 "배터리 소재, 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 실질 성과 집중"
[조원씨앤아이] 부산시장 적합도, 전재수 40.2% 박형준 19.6% 주진우 18.5%
갈 길 바쁜 탄소중립법 개정, 국회 기후특위 임기 연장해 시민사회와 합의점 찾을까
[현장]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AI시장 2032년 75조원" "AI 사용 증가율 세계 ..
HD현대 정기선 베트남 계열사 현장 점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한진칼 조원태 사내이사 재선임 94%로 가결, 호반도 찬성표 던진듯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