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SKC, 중국에서 광학용필름 판매 늘어 올해 수익 급증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9-12 19:1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C가 중국에서 광학용필름 판매를 늘린 덕에 올해 수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12일 “SKC가 2011년 이후에 업황악화로 광학용필름부문에서 고전해왔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LCD기업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광학용필름 판매를 늘리면서 필름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C, 중국에서 광학용필름 판매 늘어 올해 수익 급증
▲ 이완재 SKC 사장.

광학용필름은 LCD에 들어가는 반사필름, 편광판보호필림 등 폴리에스테르(PET)필름을 말한다.

SKC는 2010년까지만 해도 광학용필름부문에 힘입어 실적 성장세를 보였으나 2011년 이후 광학용필름시장에서 공급과잉현상이 나타나면서 필름부문 실적에 타격을 받았다.

SKC는 중국 LCD기업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자 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광학용필름 판매를 강화했다. 시장조사업체 위츠뷰에 따르면 중국 LCD기업이 최근 한국을 제치고 LCD 생산능력 기준으로 1위에 올랐다. 

SKC는 상해 북단에 있는 장수공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광학용필름의 생산비중을 높였다. 이 덕분에 SKC가 8월 처음으로 광학용필름부문에서 세전이익 기준으로 흑자를 냈을 것이라고 손 연구원은 바라봤다. 

손 연구원은 “고부가가치 광학용필름은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만큼 진입장벽이 높다”며 “SKC가 중국에서 고부가가치 광학용필름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하반기부터 필름부문에서 실적개선의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고 파악했다.

SKC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6960억 원, 영업이익 189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4.3%, 영업이익은 26.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지지도, '여당' 56.3% vs '야당' 37.4%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7.0%로 4.2%p 하락, 대구·경북 56.3% 긍정
'한국 참여' 미국 반도체 공급망 동맹에 중동 국가 UAE와 카타르도 합류
삼성전자 임원 성과급 '자사주 의무 수령' 폐지, 전액 현금도 가능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씨넷 'CES 2026 최고 제품' 선정
[여론조사꽃] 윤석열의 '적절 구형량', 사형 37.0% 무기징역 26.8% 무기금고 ..
[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6.8%로 2.7%p 올라, 두 달 만에 최고치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올해 경제 목표, '삼성전자'와 'AI반도체' 될까
테슬라 '4680 배터리' 집착에 전기차 부진 자초, 경쟁사 차세대 기술 개발과 대비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3% 국힘 27.6%, 격차 6.8%p 좁혀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