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의 주류사업부문인 롯데주류는 피츠 수퍼클리어를 출시 100일 만에 4천만 병(330ml 기준)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
▲ 롯데주류의 '피츠 수퍼클리어'.
지금까지 판매된 피츠 수퍼클리어 4천만 병을 일렬로 세운 길이는 9600km에 이른다. 서울에서 부산까지(480km) 10회 왕복할 수 있는 길이로 인천공항에서 미국 LA까지(9648km)거리와 맞먹는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롯데주류가 공법과 원료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제품이다.
롯데주류는 피츠 수퍼클리어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발효효모 ‘수퍼 이스트’를 사용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 잡미를 없애고 깔끔함을 구현했다. 또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맥주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근 맥주2공장이 안정적으로 가동되면서 휴대성을 높인 페트(Pet) 제품, 신선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케그(Keg) 제품 등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