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포드 미쓰비시 BMW 자동차에서 결함 발견돼 1278대 리콜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9-07 10:52: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와 미쓰비시자동차공업, BMW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127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국토교통부는 3개 업체에서 자동차 5개 차종 1278대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드 미쓰비시 BMW 자동차에서 결함 발견돼 1278대 리콜
▲ 문 잠금장치에 결함이 발견된 링컨MKZ.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링컨MKZ(2013년 6월1일~2013년 10월31일 제작)와 Fusion(2013년 9월10일~2013년 10월24일 제작) 등 2개 차종 634대에서 문 잠금장치가 약하게 만들어진 점을 확인했다. 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할 때 열릴 가능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비시자동차공업은 미쓰비시 아웃랜더(2008년 9월8일~2012년 5월28일 제작) 606대에서 앞유리 와이퍼 모터가 부식될 가능성을 발견했다. 와이퍼 모터 통기구로 물이 들어가 부식되면 작동할 수 없어 운전자가 시야를 확보할 때 도움을 주지 못한다.

BMW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BMW X3 3.0i(2003년 12월1일~2005년 4월26일 제작), X33.0i(2005년 8월31일 제작) 등 2개 차종의 38대에서도 결함이 확인됐다.

BMW X33.0i 등 2개 차종은 제작했을 때 문제가 없었으나 차량을 수리할 때 결함이 있는 일본 다카타사 에어백으로 교체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에어백이 작동할 때 탑승자는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생겨난 내부부품의 금속파편에 다칠 수 있다.

3개 업체들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로 시정방법을 알리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