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코트라, 중국 자동차부품시장 진출 지원하는 행사 열어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7-08-25 13:3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트라, 중국 자동차부품시장 진출 지원하는 행사 열어  
▲ 2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화천그룹과 국내 자동차부품회사들의 협력을 위해 개최한 행사에서 기업 관계자들이 일대일 상담을 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한국회사들의 중국 자동차부품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중국 선양에 있는 화천그룹과 롱즈멍 호텔에서 ‘화천그룹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을 열었다.

화천그룹은 BMW와 합작해 만든 화천BMW로 유명한 완성차 회사이자 중국 동북3성 가운데 한 지역인 랴오닝성을 대표하는 국유기업이다. 중국 동북3성은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을 말한다.

코트라는 한국과 중국 수교 25년을 기념해 중국 동북3성에서 최초로 중국 대형완성차 회사와 협력하는 행사를 열었다.

코트라는 “중국 동북3성 대형 완성차업체와 일대일 구매, 기술교류 상담회를 통해 국내기업의 중국 판로를 열고 다변화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전장시스템, 금형·프레스, 내외장재, 파워트레인 등 자동차부품 국내 중소·중견회사 26곳(중국 진출회사 포함)이 참석했다.

첫째날인 23일에는 화천그룹 공장에서 화천그룹의 구매정책 설명회와 공장투어를 했고 둘째날인 24일에는 화천그룹과 일대일 구매와 기술교류 등 상담회가 열렸다. 마지막 날인 25일에 참가기업들의 후속상담이 이어졌다.

화천그룹은 2016년 기준 연매출 29조 원에 약 5만 명이 근무하고 있는 중국 9위의 회사로 1992년에 설립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