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하이마트, 가전제품 수요 늘어 3분기도 계속 실적호조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7-08-24 17:4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하이마트가 가전제품 수요증대에 힘입어 3분기도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롯데하이마트는 건조기, 세탁기 등 가전제품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3분기 실적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하이마트, 가전제품 수요 늘어 3분기도 계속 실적호조  
▲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3분기 롯데하이마트 매출은 현재 지난해 3분기보다 7~8%의 증가율을 보이는 것으로 추산됐다. 날씨와 미세먼지 등으로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 가전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TV, 냉장고 등의 매출도 가전제품 소비심리 개선에 따라 최근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에어컨의 경우 7월까지 매출이 상승하다 8월 들어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7월 상승폭을 고려하면 3분기 에어컨 매출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매출도 고성장하고 있다.

3분기 현재 온라인매출의 비중이 20% 수준인 것으로 추산됐는데 지난해 3분기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모회사인 롯데쇼핑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경로를 통합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쓰고 있어 지속적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매출 4620억 원, 영업이익 85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27.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장비 '화이트리스트' 정책 도입, "자국산 비중 50% 이상 의무화"
[조원씨앤아이] 내년 국정 최우선 과제, 경제 32.6% 내란 청산 18.1%
주건협 김성은 신년사 "전향적 지원 필요" "LH 직접시행 부작용 검토해야"
[조원씨앤아이] 정당지지도 민주당 45.5% 국힘 36.3%,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져
관광공사 사장에 제일기획 출신 박성혁, '외국관광객 3천만' 향한 기반 닦는다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1.2%p 오른 56.0%, 보수 응답자 많은 조사
삼성전자 갤럭시Z 트라이폴드 설계에 외신 평가 부정적, "값비싼 미완성 제품"
12월 소비자물가 2.3% 상승, 전월 이어 네 달 연속 2%대 상승률
TSMC 전 임원 압수수색에서 기술자료 대거 발견, 인텔에 유출 혐의 깊어져
탄녹위 내년 1일부터 명칭 변경,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로 개편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아이러브괌
기자님! 지금 롯데 실적 얘기할때가 아니라 갑질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2017-08-25 12: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