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더블유게임즈, 인수합병 효과로 상반기 매출 1천억 넘어서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8-11 14:1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블유게임즈가 미국 소셜카지노업체 더블다운인터렉티브 인수 효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더블유게임즈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 613억8400만 원, 영업이익 79억2400만 원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더블유게임즈, 인수합병 효과로 상반기 매출 1천억 넘어서  
▲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0.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6.4% 줄어든 것이다.

더블유게임즈은 올해 상반기 매출 1028억 원을 거둬 1천억 원대 반기 매출을 냈다.

더블유게임즈는 “6월1일 인수한 더블다운인터렉티브 실적이 일부 반영되면서 매출이 늘어났다”며 “일회성 인수합병(M&A)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3분기부터 실적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블다운인터렉티브는 하반기에 ‘더블다운 클래식 슬롯’, ‘엘렌 슬롯’ 등의 신작 게임을 출시하며 실적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원용준 더블유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더블다운인터렉티브의 연결실적 반영과 더불어 7∼8월 주력게임들의 모바일 1일평균매출이 1분기보다 10~20% 늘어나고 있다”며 “하반기 매출성장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