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에이블씨엔씨, 남태평양 피지에 미샤 매장 4곳 열어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8-10 11:32: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숍 미샤가 남태평양 섬 피지에 진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최근 피지공화국에 미샤 매장 4개를 동시에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1호점과 2호점은 수도인 수바에, 3호점과 4호점은 난디와 라우토카에 문을 열었다.

 
  에이블씨엔씨, 남태평양 피지에 미샤 매장 4곳 열어  
▲ 미샤 피지 3호점 난디 매장에서 현지인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1호점은 영화관과 음식점, 대형마트 등으로 구성된 복합쇼핑몰 ‘다모달시티’에 입점했다. 다모달시티는 남태평양 대학 인근에 있어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다.

2호점이 자리잡은 ‘미드시티’는 수바의 최고급 쇼핑 중심지다. 3호점은 국제공항이 있고 한인촌이 발달한 난디의 번화가에 위치했다. 4호점은 신흥 상업지구로 피지정부에서 개발을 추진 중인 라우토카에 문을 열었다.

에이블씨엔씨는 비비크림과 아이섀도 등 색조 화장품을 전면에 내세워 피지시장을 공략한다. 피지에서 거둔 성과에 따라 인근 파푸아뉴기니와 뉴칼레도니아, 바누아투 등에도 진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광섭 에이블씨엔씨 해외추진팀장은 “미샤의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현지의 반응이 무척 뜨겁다”며 “매장이 연일 손님들로 붐비고 있어 추가 출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한수원 체코에서 신규 원전 계약 협상 시작, 황주호 “계약 체결까지 최선”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