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타이어, BMW드라이빙센터에 타이어 독점공급

김수진 기자 9kimsujin020@businesspost.co.kr 2014-10-20 12:00: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타이어, BMW드라이빙센터에 타이어 독점공급  
▲ 박철구 한국타이어 부사장(오른쪽)은 지난 17일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타이어가 BMW 드라이빙센터에 타이어를 독점공급하기로 했다.

한국타이어는 1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BMW코리아와 타이어 독점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6년까지 BMW 드라이빙센터의 트랙 및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차량에 타이어를 독점적으로 공급한다. 공급되는 타이어는 3세대 런플랫 타이어인 ‘벤투스S1 에보2 런플랫’과 ‘벤투스S1 에보2’ ‘벤투스RS-3’ 등으로 총 6가지 상품이다.

BMW 드라이빙센터는 BMW가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한 아시아 최초의 드라이빙센터다.

최장 2.6km에 이르는 드라이빙센터의 트랙은 다목적, 다이내믹, 원선회, 가속 및 제동, 핸들링, 오프로드 6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또 자동차문화 전시와 체험공간, 과학창의교육 주니어 캠퍼스, 레스토랑과 카페, 친환경 체육공원 등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그동안 BMW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BMW 드라이빙센터까지 타이어를 독점공급하는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여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프리미엄 명차와 협력관계를 굳건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진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